진해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 정신질환을 조기발견·조기 개입해 만성화를 방지하고자 진해구 3개동에 마음 편의점 5개소를 운영하고 있어요

코로나19 이후 청년층은 취업·진로에 대한 불안감과 우울감 등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는 비중이 높아졌으나, 정신건강 치료(진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이용에 높은 진입장벽이 존재하는데

이에 ‘치료’의 개념을 넘어 ‘위로’와 ‘공감’의 문턱 낮은 정신건강사업으로 인식을 개선하고자 청년층이 편하게 이용하는 편의점과 연계하여 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의 온라인 마음건강 자가 검진 및 비밀상담 게시판 이용을 홍보하고 있어요

이 외에도 △마음 치유를 돕는 명화를 활용한 도움요청기관 홍보 엽서 비치, △편의점 구입 물품 무료 장바구니에 담아주기 등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진해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의 온라인 자가검진 결과 마음상태 파악이 더 필요한 경우, 1:1 심층 상담을 지원하고 유소견자는 전문가 치료를 연계하는 등 마음건강 상태별 단계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예요